2024년 추석이 다가오면서, 많은 분들이 고향 방문을 위한 기차표 예매에 관심을 갖고 계실 텐데요.
KTX와 SRT를 비롯한 철도 이용 정보부터 예매 방법, 취소 시 발생하는 위약금까지 꼼꼼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.
KTX와 SRT 예매
이번 추석 기간 동안 KTX와 SRT의 예매는 특정 기간 동안 진행되며, 일반 예매가 종료된 후에는 잔여 좌석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.
이 잔여표는 실시간으로 판매되기 때문에, 일반 예매에 실패한 분들도 좌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기차표를 구매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점은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네 가지 열차, 즉 KTX, 무궁화, 새마을, ITX 등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.
추석 열차 예매 일정
2024년 추석 특별 열차는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운행됩니다. 명절 특성상, 열차표 가격이 평소보다 조금 높아질 수 있으며, 예매는 코레일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. 만약 일반 예매에 실패했다면, 잔여석 판매가 시작되는 8월 22일 오후 3시부터 다시 도전할 수 있습니다.
특히 교통약자 분들은 별도로 전화 예매가 가능하며, 증빙서류를 지참해 직접 역을 방문하거나, 대리인이 대신 예약할 수도 있습니다. 전화 예매의 경우, 상담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여유를 두고 시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
일반 예매 일정
- 8월 21일 (수요일):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부선, 경전선 등 7개 노선 예매
- 8월 22일 (목요일):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호남선, 전라선 등 8개 노선 예매
예매는 1인당 최대 12매까지 가능하며, 사전에 앱이나 PC를 통해 예매 과정을 연습해보는 것이 좋습니다. 특히 모바일 코레일톡 앱을 이용하면 더욱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. 여러 기기를 동시에 활용해 예매에 도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교통약자 우선 예매
교통약자인 장애인, 경로, 국가유공자 분들은 일반 예매 이틀 전에 미리 예약할 수 있으며, 이 기간에 예매하지 못한 경우 일반 예매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.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분들은 전화로 예매를 시도할 수 있지만, 상담원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연결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.
예매 후 결제 및 취소 안내
예매에 성공했다면, 8월 22일 오후 3시부터 8월 25일 자정까지 결제를 완료해야 합니다.
이 기간 내 결제를 완료하지 않으면 예약이 취소되고, 좌석은 다시 잔여표로 풀리게 됩니다.
따라서 예매 후 가능한 빨리 결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만약 표가 필요 없어지더라도, 출발일 24시간 전까지는 수수료 없이 취소할 수 있습니다.
취소 시 위약금 안내
기차표를 취소할 때는 출발일에 따라 위약금이 다르게 적용됩니다.
출발 하루 전까지는 수수료 없이 취소가 가능하지만, 출발 당일 취소 시에는 시간에 따라 5%에서 최대 70%까지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기차표 취소는 반드시 역을 방문해 진행해야 하니, 미리 계획을 세워두시는 것이 좋습니다.
추석 명절 동안 기차 이용이 필요한 분들은 이 정보를 참고해 원활하게 예매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.